“비투비·투모로우바이투게더 집결”…K팝 세대교차 무대→잠실의 여름 밤을 흔든다
파란만장한 성장 서사와 시대를 아우르는 감성으로 무장한 보이그룹 비투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뉴비트가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의 대규모 라인업으로 손을 잡았다. 화려한 무대와 굵직한 히트곡, 짙은 팬덤의 열정까지 세대를 넘어선 K팝의 흐름이 잠실에서 여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비투비는 2012년 데뷔 이래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굳건히 다지며, ‘노래’, ‘그리워하다’ 등 시대를 노래한 히트곡을 남기며 변함없는 자리를 지켜왔다. 솔로, 유닛 등 폭넓은 활동으로 음악과 예능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이들의 무대는 오랜 팬과 새로운 세대 모두를 끌어당기기에 충분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꿈의 장: 스타’ 등 독창적인 앨범 시리즈로 3세대와 4세대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해 왔으며, 연이은 밀리언셀러 기록으로 글로벌 상승세를 증명한다. 오는 정규 4집 발매를 앞둔 이들의 변화무쌍한 퍼포먼스와 성장담 역시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의 기대를 부풀린다.
크래비티는 대형 오디션 우승과 치밀하게 다져진 퍼포먼스로 자신들만의 색을 심었다. 올해 초 리브랜딩에 성공하며 새로 태어난 정체성을 무대에서 증명할 예정이다. 뉴비트 또한 2024년 데뷔 후 멤버간 팀워크와 거침없는 에너지로 페스티벌, 축제 무대를 휩쓸며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이번 시상식은 트리플에스, 피프티피프티, 엔시티 위시, 아일릿 등 신예 그룹과 실력파 아티스트가 대거 합류해 세대를 연결하는 음악 대향연으로 거듭난다. 시상식의 주요 관전 포인트인 인기상 투표는 온라인 덕애드 앱을 통해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남녀 그룹, 남녀 솔로 4개 부문 투표로 글로벌 팬들의 직접적인 참여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에서 펼쳐질 이 한여름 축제의 현장은 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글로벌 실시간 생중계 서비스도 마련된다. 일본 팬들은 TBS 채널, 그 외 국가에서는 헬로라이브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점진적으로 놀라운 소식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8월 21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각 세대를 대표하는 보이그룹들과 다채로운 콘텐츠가 어우러진 K팝 시상식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