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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눈물 어린 축하 인사”…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장서 선배의 진심→현장 감동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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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눈물 어린 축하 인사”…김준호 김지민 결혼식장서 선배의 진심→현장 감동 여운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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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시작된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장은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따뜻한 온기로 가득했다. 배우 권상우가 오랜 추억과 우정을 안고 김준호, 김지민의 새로운 출발에 선배로서 깊은 진심을 전했다. 여러 스타 하객이 릴레이로 마이크를 잡은 순간들은 두 사람의 오랜 사랑에 새로운 빛을 더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을 통해 공개된 ‘눈부셨던 하루 축하 메시지 모음’ 영상에는 지난 13일 열린 결혼식장의 생생한 풍경이 펼쳐졌다. 사회를 맡은 이상민을 시작으로 신봉선, 장영란, 이은형 강재준 부부, 김원효 심진화 부부 등 각계각층 유명인들의 축하 인사가 흘러넘쳤다. 그 가운데 배우 권상우의 모습은 특별한 감동을 자아냈다.

김준호 김지민 유튜브
김준호 김지민 유튜브

권상우는 "김준호 씨는 저희 대전 충남고등학교 1년 선배"라는 인연을 밝혔고, "어제 전화받아 초대를 받았다. 동문이라 꼭 오고 싶었다"며 솔직한 작별의 정을 드러냈다. 권상우는 두 사람을 향해 "오늘 아주 좋은 결혼식 됐으면 좋겠고,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란다"며 깊은 마음을 전했다. 관객들의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던 그 자리에 권상우의 따스한 한마디가 여운을 남겼다.

 

이날 결혼식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성대하게 치러졌으며, 1200여 명의 하객들이 두 사람의 앞날을 빛냈다. 1부 사회를 이상민, 2부 사회를 변기수와 홍인규가 맡아 분위기를 이끌었고, 가수 거미와 변진섭의 축가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하루를 완성했다. 1975년생 김준호와 1984년생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공개 연애를 시작, 개그계 24호 부부로 새로운 역사를 썼다.

 

개성 있는 하객들의 진심 넘치는 메시지로 결혼식장의 온기가 배가된 날, 부부의 앞날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또 한 번 세상에 퍼지고 있다. 두 사람의 축복된 출발을 담은 영상은 '준호 지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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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김준호#김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