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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여름밤을 밝힌 J-팝 서정”…‘宵 -YOI-’로 팬심 사로잡기→뜨겁게 번진 뮤직비디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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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여름밤을 밝힌 J-팝 서정”…‘宵 -YOI-’로 팬심 사로잡기→뜨겁게 번진 뮤직비디오 반응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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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음악의 시작은 엔하이픈 일곱 멤버가 선사한 순수한 웃음과 함께였다. 신곡 ‘宵 -YOI-’에 담긴 보컬의 서정과 기다림 끝에 전해진 새로운 감각은 일본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물들였다. 싱글 ‘宵 -YOI-’는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가 2년 만에 내놓은 일본 신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각지에서 팬심을 끌어올렸다.

 

이번 신보에는 J-팝 발라드 ‘Shine On Me’, ‘Echoes’, 그리고 한국 미니 6집의 타이틀곡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사랑을 향한 본능적 욕망이라는 테마를 따라 곡들은 세련된 멜로디와 섬세한 감정선으로 완성됐다. 특히 ‘Shine On Me’는 드라마 ‘새우도 도미를 낚고싶다’의 엔딩 테마곡으로 먼저 소개되면서 드라마틱한 여운과 함께 현지 리스너를 사로잡았다.

“한여름 밤의 낭만”…엔하이픈, ‘宵 -YOI-’로 감성 J-팝 발라드→日 팬심 사로잡는다
“한여름 밤의 낭만”…엔하이픈, ‘宵 -YOI-’로 감성 J-팝 발라드→日 팬심 사로잡는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감성 짙은 애니메이션 장면과 멤버 비주얼이 교차하는 연출로 ‘여름 밤 별’이라는 노랫말의 서정, 멜로디, 영상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팬들은 한편의 아름다운 청춘 영화처럼 다가오는 영상미와 함께 멤버들의 진심 어린 보컬에 강한 임팩트를 느꼈다. 곡과 영상에 관련해 “노래만 들어도 치유된다”, “멤버들의 음색이 밤하늘을 닮았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엔하이픈은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Shine On Me’ 무대를 처음 보여줬던 감동을 잊지 않고 있다. 오랜만의 싱글 준비에 뜨거운 마음을 담았다”고 전하며, 올여름 ‘宵 -YOI-’로 더욱 깊은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신곡 발매와 동시에 엔하이픈의 기존 작품도 다시 조명을 받고 있다. ‘Bad Desire (With or Without You)’ 뮤직비디오는 일본 라인뮤직 ‘뮤직비디오 톱 100’에 재진입한 데 이어 6위까지 오르며 되살아난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DESIRE : UNLEASH’ 수록곡과 이전 싱글 타이틀곡들 역시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엔하이픈의 일본 내 파급력을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싱글 발매 당일 도쿄에서 ‘宵 -YOI-’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이날 저녁에는 글로벌 팬들을 위해 유튜브와 틱톡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를 마련한다. 이 열기는 내달 초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펼쳐질 스타디움 투어까지 이어진다.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한여름 서정으로 물든 엔하이픈의 시간은 일본 팬들의 열렬한 환호와 함께 더욱 진하게 빛날 전망이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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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宵-yoi-#shineon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