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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재혼 앞두고 신혼집 선택 고백”…취향 따라 변하는 일상→새로운 가족의 문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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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재혼 앞두고 신혼집 선택 고백”…취향 따라 변하는 일상→새로운 가족의 문턱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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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예능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을 보여온 은지원이 다시 한번 인생의 한 페이지를 넘긴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은지원은 재혼을 앞두고 진솔하게 신혼집에 대한 계획을 밝히며 예비 아내에 대한 배려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 사는 집에서 살기로 했다. 세간살이는 아내 취향에 맞추겠다”는 단순한 답변 사이에서, 서로를 위한 일상의 변화와 새로운 가족 구성에 대한 긴장된 설렘이 교차됐다.

 

방송에서는 또한 이민우가 다가올 가족의 첫 합가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재일교포 3세 예비 신부, 귀여운 6세 딸과 함께 한국 생활을 결심한 이민우는 가족이 한 가정을 이루는 순간까지의 과정을 보여줬다. 입국을 앞둔 예비 신부는 “많이 긴장된다. 딸과 함께 들어가는 거라 더 떨린다”며 가슴 벅찬 심경을 전했다. 낯선 만남 앞에서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한 그 순간, 부모 역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떨림을 감추지 못했다. 가족의 울림과 눈길이 오가는 그 집에, 진짜 ‘살림’이 시작되는 미묘한 분위기가 전해졌다.

은지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은지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편 최근 은지원은 연인과의 웨딩사진 촬영 소식, 비공개 결혼식 준비 등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진 예비신부와 함께 올 연내 조촐한 가족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돋보이는 점은 진솔하게 프러포즈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아직 안 했다”고 답하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털어놨다는 것이다.

 

은지원은 2010년 첫 결혼 후 2012년 이혼, 그리고 2013년 뒤늦게 전해진 이혼 사실 등 긴 세월의 굴곡 끝에 또 한 번 새로운 출발점을 맞이하게 됐다. ‘살림하는 남자들2’은 은지원, 이민우가 각자의 방식으로 꾸려가는 가족의 변화와 리얼한 일상, 소소한 진심을 담아내며 시청자 마음 깊은 곳을 건드렸다는 반응이다.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살림하는 남자들2’는 오늘 저녁 방송된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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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살림하는남자들2#이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