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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기훈이 형이…”…최귀화, 초여름 운동장서 짙어진 설렘→오징어게임 기대감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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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기훈이 형이…”…최귀화, 초여름 운동장서 짙어진 설렘→오징어게임 기대감 출렁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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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초여름을 배경 삼아 운동장 위를 걷는 배우 최귀화의 미소에서 설렘과 촉촉한 기대감이 번졌다. 잔디 위에서 번지는 싱그러움과 자연 속에 고요하게 스며든 그의 모습은, 한여름 문턱 앞에 멈춘 감정선처럼 보는 이들에게 은은한 여운을 남긴다. 최귀화는 카키색 집업 점퍼와 흰 티셔츠, 검은 트레이닝 팬츠로 친근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으며, 밝은 프레임 안경과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까지 더해져 소박한 자신감과 자유로운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초여름 야외 경기장 특유의 청량한 공기와 함께 라운드 뒤편의 울창한 나무, 소박하게 붙어 있는 안내문은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끼게 했다. 풋살화와 흰 양말이 조화를 이루는 그의 모습엔 일상에 기대어 있는 단단함과 편안함이 묻어났다. 사진 장면마다 담긴 소소한 활력이 묵직한 공감으로 전해진다.

“마지막에 기훈이 형이…”…최귀화, 초여름 운동장→기대 고조된 근황 / 배우 최귀화 인스타그램
“마지막에 기훈이 형이…”…최귀화, 초여름 운동장→기대 고조된 근황 / 배우 최귀화 인스타그램

이날 최귀화는 “오징어게임 시즌3 넷플릭스 내일 6월27일 오후 4시 스트리밍 아,스포하고싶다 대나무숲에 가서 소리지르고 싶다 마지막에 어떻게되냐면 기훈이 형이…”라며, 팬들에게 장난스러운 티저를 던지기도 했다. 비밀을 들키고 싶은 듯한 유혹과 끝내 밝힐 수 없는 반전의 고충, 진심과 유머가 뒤섞인 메시지는 시즌3 공개를 하루 앞둔 기대감을 더 크게 자극했다.

 

팬들은 “드디어 내일이네요”, “최귀화 배우만 보면 작품이 더 기대돼요”, “스포일러 궁금하지만 그냥 기다릴게요” 등 한껏 달아오른 반응을 보여줬다. 조연부터 주연까지 다양한 개성으로 사랑받아 온 최귀화가 보여준 유쾌한 근황과 진심 어린 애정이, 다가오는 ‘오징어게임’ 신작에 대한 호기심과 설렘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간 담백함과 깊은 연기로 대중의 신뢰를 쌓아온 최귀화는 이번 게시물에서도 변화와 기대, 그리고 작품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했다. 새 계절이 열린 만큼, 오징어게임 시즌3에서 그려질 또 다른 반전과 최귀화의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3는 6월27일 오후 4시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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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화#오징어게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