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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가큰그놈”…릴러말즈, 여름밤 몰입→팬심 일으킨 자유로운 열정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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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가큰그놈”…릴러말즈, 여름밤 몰입→팬심 일으킨 자유로운 열정의 현장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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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열기와 함께 깊은 밤, 릴러말즈는 자신만의 시간 속으로 조용히 스며들었다. 어둠이 감싸안은 작업실 한 켠, 모니터 앞에 몸을 기댄 그는 흔들리는 긴 머리카락 너머로 음악에 몰입한 진한 표정을 드러냈다. 유리잔과 스피커가 흩어진 공간, 세월의 흔적이 스며든 손놀림은 음악가의 솔직한 일상에 한 줄기 빛을 더했다.

 

컴퓨터 화면을 가득 채운 음악 프로그램의 그래프와 창들, 그 사이 릴러말즈는 손끝으로 감정을 건드리듯 비트와 선율을 조각했다. 체크무늬 바지, 검은 긴소매 상의에 묻은 익숙함, 반복되는 움직임 속에서 일로 가득 찬 시간과 자유의 기운이 자연스레 뒤섞인다. 누구보다 진지하게 자신만의 세계로 침잠해가는 릴러말즈의 모습은 그 자체로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촬영 시점이 7월임을 알리듯, 여름 특유의 숨결이 풍경 속 깊이 녹아 있다.

“엉덩이가큰그놈”…릴러말즈, 작업실 몰입→음악에 파묻힌 순간
“엉덩이가큰그놈”…릴러말즈, 작업실 몰입→음악에 파묻힌 순간

릴러말즈는 사진과 함께 “엉덩이가큰그놈”이라는 한마디를 남겼다. 특유의 유쾌함과 솔직함이 어우러진 표현에 팬들은 자연스러운 미소를 보냈다. 그 고백은 자신의 작업과 일상, 음악에 대한 꾸밈없는 진정성과 자유로움을 모두 담아내며 오랜 시간 팬들과 연결돼 온 릴러말즈만의 인간미를 드러냈다.

 

SNS에 공개된 작업실 모습에는 팬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이런 자연스러운 작업 현장이 반갑다”, “새로운 음악 소식 기다린다”는 댓글이 이어지며 아티스트 릴러말즈에 대한 한층 깊어진 애정을 확인시켰다. 무엇보다 음악에 몰두하는 진실된 순간에서 팬들은 새로운 기대와 설렘을 품게 됐다.

 

최근 릴러말즈는 자유로운 분위기와 재치 있는 SNS 소통으로 근황을 전하며, 어느 때보다 팬들과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일상과 음악,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이번 사진 역시 릴러말즈만의 온기가 믿음처럼 남는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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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러말즈#작업실#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