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프랩 오디션 신화 재점화”…글로벌 남성 K팝 원석, 꿈을 안고 도전→세계 무대 궁금증 폭발

싱그러운 바람처럼 빌리프랩의 ‘2025 BE:LIFT LAB BOY GROUP AUDITION: ON THE WAY’가 K팝 보이그룹 시장에 새로운 파동을 예고했다. 엔하이픈과 아일릿이 세계 무대에서 거둔 성과를 뒤이을 또 다른 원석의 등장이 곧 시작된다는 사실에, 전 세계 청춘들의 심장은 설렘으로 두근댔다. 각기 다른 국적과 배경 속에서 음악을 꿈꾸는 수많은 소년들이 자신의 빛을 세상에 증명할 찬스가 활짝 열렸다.

이번 오디션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폭넓은 문턱을 자랑한다. 2007년부터 2014년 사이 태어난 남성이라면 국적이나 거주지에 관계없이 접수가 가능하며, 지원 분야 또한 보컬과 랩, 댄스, 프로듀싱에 이르기까지 재능의 스펙트럼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예년과 달리 1차를 온라인 심사로 진행하고, 합격자에게는 빌리프랩 운영진이 직접 세계 각지를 찾아 2차 대면 오디션을 실시해, 누구나 있는 곳에서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게 한 변화가 돋보인다. 포스터의 ‘No Matter Where You Are(당신이 어디에 있든 상관없다)’라는 문구처럼, 장벽 없는 글로벌 오디션이 실현되고 있다.

엔하이픈은 데뷔 4년 7개월 만에 일본 스타디움에 올라 545만 장 음반 판매라는 유의미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아일릿 역시 데뷔곡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싱글 톱 100’ 차트에 모두 오르는 성과에 이어, 내놓는 모든 앨범을 ‘빌보드 200’에 진입시키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빌리프랩은 이런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시스템적인 아티스트 발굴과 육성, 그리고 세계 시장 진출까지 아우르는 혁신적인 구조를 구축, 업계와 팬들의 뜨거운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오디션 접수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빌리프랩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현지 대면 오디션을 거쳐 최종 멤버를 가려낸다. 지원 마감일까지 다양한 나라의 열정 넘치는 지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빌리프랩이 세계를 무대로 날아오를 또 하나의 슈퍼루키를 선발할 방침이어서 글로벌 음악 시장의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