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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아들 시축”...강유석, 강원FC 울산전 응원→팬심 폭발 예고
스포츠

“강릉의 아들 시축”...강유석, 강원FC 울산전 응원→팬심 폭발 예고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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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여름밤, 팬들의 환호와 잔디 내음이 어우러진 경기장에 또 다른 특별함이 스며든다. 강릉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배우 강유석이 고향 무대에 시축자로 등장하며 축구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오는 27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리는 K리그1 24라운드 강원FC와 울산 HD와의 경기는, 시작 전부터 팬들의 시선을 한껏 끌고 있다.

 

강유석의 시축 소식은 24일 강원FC가 공식 채널을 통해 전해졌다. 강유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직접 그라운드를 밟아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으로, 강원FC와 지역민들에게 더욱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유석은 "고향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시축자로 나서게 돼 영광스럽다"며 팬들과 함께 강원FC를 응원할 뜻을 밝혔다. 그의 응원 메시지는 지역 밀착형 이벤트로 확장되며, 팬들의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강릉 출신 강유석 시축”…강원FC, 27일 울산전 행사 예고 / 연합뉴스
“강릉 출신 강유석 시축”…강원FC, 27일 울산전 행사 예고 / 연합뉴스

이번 경기는 강원FC가 리그 후반기 도약을 앞둔 중요한 승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원FC는 울산 HD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홈 팬들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경기장 곳곳에는 강유석의 시축을 직접 보기 위해 찾아올 팬들의 기대감이 감돌고 있으며, 선수단 역시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힘입어 집중력을 높이고 있다.

 

K리그1의 치열한 순위 다툼 속에서 강원FC는 매 경기마다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순간을 중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축 행사는 경기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동시에 강릉이라는 지역적 뿌리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무더운 여름밤, 홈구장에 모인 팬들은 강유석의 시축과 함께 선수들의 투혼을 한 번 더 응원할 준비에 나섰다. 이번 특별 이벤트가 남긴 여운과 감동은 27일 오후 7시,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진행되는 강원FC와 울산 HD 경기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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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석#강원fc#울산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