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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돈내산 독박투어4 계룡산 담금질”…김준호·유세윤, 우정의 추억→시청률 감동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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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돈내산 독박투어4 계룡산 담금질”…김준호·유세윤, 우정의 추억→시청률 감동 신화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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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웃음이 계룡산 자락을 덮은 밤, 김준호와 유세윤이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과거 MT 추억을 다시 불러냈다. 출연진 모두가 함께한 시간 속 유쾌한 대화와 알싸한 감정의 소용돌이가 계곡에 흐르며, 동료 개그맨들과의 따스한 우정에 묵직한 공감을 더했다. 오랜 시간 켜켜이 쌓아온 이들의 이야기는 현실 예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공감으로 시청자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채널S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한 ‘니돈내산 독박투어4’는 고향 특집으로 준비된 세 번째 국내투어에서 김준호의 유년 시절을 따라 대전과 계룡산 동학사로 향했다. 김준호와 김대희,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로 꾸려진 ‘독박즈’는 “계곡이 시원하다”는 말과 함께 숙소로 들어서며 “개그콘서트 시절 MT가 생각난다”는 소회로 추억에 젖었다. 김준호는 “예전엔 동민이나 세윤이가 우리에게 참 깍듯했다”고 회상했고, 이에 김대희와 유세윤이 특유의 유머로 대꾸해 멤버들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 계룡산 담금질”…김준호·유세윤, 우정의 추억→시청률 감동 신화
“니돈내산 독박투어4 계룡산 담금질”…김준호·유세윤, 우정의 추억→시청률 감동 신화

계룡산에서 펼쳐진 자연 속 모험은 출연진 사이의 끈끈한 우정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유세윤이 과거 선배였던 김준호, 김대희를 “가장 잘생긴 형, 후배도 잘 챙겨줬다”며 존경심을 표하자, 다섯 명의 멤버는 흐르는 계곡 물에 발을 담그며 한때의 추억을 떠올렸다. ‘남자라면 몸까지 담가야 한다’는 유세윤의 도발과 장동민, 김준호가 선보인 유쾌한 농담이 어우러지며, MT에서 방불케 하는 자유로운 에너지가 화면을 가득 메웠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는 이번 방송을 통해 평균 1.05%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남녀 2049 지표에서 0.63%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상승세를 보였고, 남자 40대 시청층에선 1.698%까지 올라 동시간대 유료채널 최상위권을 지켰다. 이처럼 방송은 출연진의 깊어진 우정과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 코드, 리얼한 현장감으로 승부를 걸며 꾸준히 시청자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준호의 고향 대전 편에 이어 오는 26일 밤 9시 방송되는 9화에서는 ‘꼰대희’ 김대희의 고향인 부산으로 장소를 옮겨 또 한 번 색다른 여정을 펼칠 예정이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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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니돈내산독박투어4#유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