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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미국서 두 손 꼭 잡은 미소”…이혼 상처→둘째 임신, 다시 피어나는 용기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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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의 근황이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밝은 미소를 머금은 채 아들 정윤 군과 나란히 선 이시영은 미국 친오빠의 집을 배경 삼아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신 중인 이시영이 아들과 함께 정겨운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따사로운 가족의 온기와 소박한 풍경이 화면을 가득 메웠고, 영상을 통해서도 아이를 향한 이시영의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시영은 최근 조승현과 이혼 발표 후 둘째 임신 사실을 밝혀 많은 이들에게 어지러운 마음을 안겼다. 결혼 8년 만에 전해진 이혼 소식과, 이어 공개된 임신 고백은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그녀의 용기와 선택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게 만들었다.
특히 이시영은 직접 “임신 중”임을 밝히며, 결혼 생활 중 진행한 시험관 시술과 수정된 배아 보관, 긴 시간의 고민 그리고 배아 이식 결정 과정까지 솔직하게 설명했다. 또 배아 폐기를 앞둔 순간 내린 결정에 대해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모든 무게를 감내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이시영은 “항상 아이를 바라왔다”고 속내를 털어놓으며, 아이에게 부족함 없는 삶을 다짐했다. 친오빠의 집에서 보내는 두 번째 주, 새로운 일상 속에서도 어머니로서의 책임감과 감사의 마음이 묻어났다.
한편, 이시영은 최근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자리도 굳건히 하고 있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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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정윤#살롱드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