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6기 광수, 현숙 언급 후 유언비어 해명→로쇼 자필 사과문까지 진실 공방”

유튜브 채널 ‘로쇼 Losho’에 올라간 영상들이 연이어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나는 솔로’ 26기 광수와 출연자 현숙, 로쇼의 이름이 얽힌 논란에는 진실과 오해, 그리고 뒤늦게 전해진 사과의 감정이 교차했다. 처음엔 광수가 ‘나는 솔로’ 26기 최종 선택 결과 방송 전,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자신이 현숙과 커플이란 내용을 암시하는 발언을 던져 시청자들의 예민한 반응을 불러왔다.

논란이 커지자 로쇼는 출연진에 대한 비하 및 스포일러 발언을 직접 사과하며, 자필로 반성문을 남기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그는 26기 광수 인터뷰와 함께 사건의 전말을 털어놓으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광수 역시 현숙의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란에 긴 해명과 사과의 입장을 남겼다. 그는 일각에서 퍼진 ‘현숙과 40일간 만났다’는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고, 또 “이라크를 떠나며 잠깐 만났을 뿐 2회 정도 밥을 먹은 게 전부”라며 짧지만 강경한 해명을 남겼다. 광수는 영식과 현숙의 교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해를 풀어달라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이 소동의 중심에서 로쇼는 또 다른 영상을 통해 출연진 명예를 훼손했다는 비난에 자필로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표했다. 이에 팬들은 혼란과 아쉬움, 그리고 씁쓸함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나아가 로쇼는 경찰에 25기 영철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사건의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나는 솔로’ 26기는 참가자들의 진솔한 감정과 선택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각각의 서사가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꾸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