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앱테크로 포인트 적립”…비트버니 오퀴즈, 경제적 활용도 높아져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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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 시장이 확대되면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손쉽게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현금이나 다양한 보상으로 전환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7월 24일 기준 비트버니에서 제공하는 오퀴즈는 사용자들이 간단한 문제를 풀고 정답을 맞히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날 출제된 비트버니 오퀴즈에선 6월 20일 개봉해 넷플릭스 40개국 1위, K팝 신기록을 세운 애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며 관심을 끌었다.
이처럼 앱테크 플랫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간편함과 게임적 요소를 결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실질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들은 “포인트 적립과 현금화가 손쉬워진 점, 지속적인 퀴즈 제공 등 다양한 이용자 혜택이 이용자를 꾸준히 모으는 요인”이라고 설명한다.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기와 물가 부담이 이어지면서 소액 단위로도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앱테크 시장이 앞으로도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 차원에서도 데이터 경제 기반 마일리지·포인트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는 만큼, 관련 제도 개선 움직임에도 이목이 쏠린다.
앱테크와 관련된 신규 서비스 및 플랫폼별 혜택 경쟁은 최근 2~3년 새 두드러지게 증가했다는 것이 업계 분석이다.
향후 정책 변화와 모바일 소비환경의 진화가 앱테크 시장 성장에 추가 동력을 제공할지 주목된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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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버니#오퀴즈#앱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