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치킨집 사장→협상 전설로 부활”…신사장 프로젝트, 액션과 반전 속으로→뜨거운 시선 집중
한석규의 부드러운 미소와 카리스마가 ‘신사장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며, 월요일 밤 브라운관이 한층 뜨거워졌다. 평범한 동네 치킨집 사장으로 돌아온 듯 보였던 한석규는, 곧 전설의 협상가로서 특유의 냉철한 촉과 강렬한 눈빛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이야기 속으로 깊게 이끌었다.
첫 방송부터 한석규는 방송국과 젓갈 상인 사이 걸려 있는 까다로운 갈등 조정 의뢰를 맡게 됐다. 표면적 갈등 너머 감춰진 부동산 거래와 대기업의 리조트 건설 계획까지 빠르게 파악해내며, 도시의 숨겨진 위협에 정면으로 맞섰다. 극의 중심에서 그는 특유의 협상 전략을 펼치는 동시에, 위기 상황에서 펼쳐지는 맨몸 탈출과 오토바이 추격 등 역동적인 액션 신까지 소화해 시청자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화물차에 앞길이 막혀 기차와 충돌하기 직전의 아찔한 장면에서는 한석규 특유의 집중력과 극한 몰입감이 브라운관을 지배했다. 뿐만 아니라 신입 판사 조필립 역의 배현성, 배달 직원 이시온 역의 이레, 해커 김수동 역의 정은표와 함께하는 유쾌한 팀워크는 극에 활기를 더했다. 네 인물이 힘을 합쳐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는 신선한 긴장감과 따스한 인간미로 안방극장에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수도권 가구 평균 6.5%, 전국 평균 5.9%의 시청률로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케이블과 종편 1위에 오르며 강력한 스타트를 끊었다. 특히 2049 타깃 시청률도 전 채널 통틀어 1위에 오르는 등,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화제성과 흡인력도 입증했다.
협상 히어로의 귀환을 알린 이번 첫 회는 일상과 밀착된 정서, 날카로운 액션 장면, 팀플레이가 공존하는 장르적 재미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앞으로 평범한 일상과 숨 막히는 협상 액션이 어떻게 엮일지 궁금증도 모이고 있다.
한편, 치킨집 사장이 전설의 협상가로 다시 태어난 한석규의 강렬한 존재감이 빛을 발한 ‘신사장 프로젝트’는 매주 월화 밤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