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코르티스 데뷔 앨범 질주”…방탄소년단 계보 신성→음악·팬심 폭발
엔터

“코르티스 데뷔 앨범 질주”…방탄소년단 계보 신성→음악·팬심 폭발

한채린 기자
입력

코르티스의 이름이 첫 무대부터 빛나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계보를 이은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가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로 신인 강세의 중심에 섰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쏟아진 팬들의 사랑은 록과 소울을 넘나드는 실험적 음악 위에 단숨에 쌓여갔다.

 

빅히트 뮤직은 코르티스가 6년 만에 선보인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데뷔 신인 앨범 중 초동 판매량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틱톡 팔로워 수 270만 명을 돌파한 코르티스는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팬덤을 구축하고, 성장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멤버 전원이 곡 작업, 안무 창작, 뮤직비디오 공동 연출까지 아티스트로서의 경계를 넓힌 코르티스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라는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출처=빅히트 뮤직
출처=빅히트 뮤직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오프라인 팬사인회 현장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 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모았다. 아직 경력이나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경험 없이 데뷔한 팀임에도 팬심을 단단히 사로잡았다는 점에서도 이들의 저력이 드러난다.

 

실험적 사이키델릭 록과 익스페리먼트 소울을 아우르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에는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 전 멤버의 고민과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고!’, ‘왓 유 원트’, ‘패션’ 등 개성 넘치는 신곡들로 음악방송과 라디오 무대에 오르며 한층 더 넓어진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한편, 코르티스는 향후 다양한 방송과 무대를 통해 성장의 기록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채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코르티스#빅히트뮤직#coloroutsidethel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