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일동제약 0.18% 소폭 상승”…장중 28,150원 기록하며 등락 반복
경제

“일동제약 0.18% 소폭 상승”…장중 28,150원 기록하며 등락 반복

강태호 기자
입력

23일 오전 9시 19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일동제약 주가는 장중 28,15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28,100원)보다 50원(0.18%) 오른 수치로, 소폭의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시장은 신약 개발 분위기와 외국인 매매 동향 등 복합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일동제약은 28,6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한때 29,150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형성했다. 반면 최저가는 28,100원을 기록해 가격 변동성도 나타냈다. 거래량은 755,669주, 거래대금은 217억 1,300만 원에 이르렀다. 시가총액은 8,922억 원으로 코스피에서 305위에 올랐다.

출처 = 일동제약
출처 = 일동제약

투자자 구성을 살펴보면, 총 상장주식수 3,163만 8,252주 중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량은 153만 8,407주로 집계됐다. 외국인 소진율은 4.86%였다. 업종 평균 PER은 75.84를 기록했고, 동종 업종 등락률은 0.70%로 집계됐다.

 

시장 관계자들은 장중 매매세와 외국인 보유 비중 변화가 단기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고 유보적으로 평가했다. 일각에서는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최근 회복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새 정부의 헬스케어 지원책, 국내외 의약품 수요 증가 등 추가 모멘텀의 유입 여부가 하반기 주가 향방의 주요 변수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일동제약은 올해 초 대비 등락을 반복해왔으며, 업계 평균 등락률과 동행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코스피 제약 업종 전반의 실적 개선과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 지속 여부를 주요 관전포인트로 삼고 있다.

강태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일동제약#네이버페이증권#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