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익산 옥수수꽈배기 한 입”…유이, 금새록 감탄→시장 디저트 원조의 재발견

유이와 금새록이 따스한 미소로 익산 시장을 누비는 모습이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늘 새로운 먹거리로 가득한 ‘놀라운 토요일’이 이번에는 전북 익산 모현동의 명물 옥수수꽈배기를 선택했다. 옥수수의 알알이 살아 있는 찹쌀 반죽이 바삭하게 튀겨져 내오던 순간, 유이와 금새록의 호기심 어린 시선이 꽈배기에 머물렀다. 촉촉하면서도 고소한 달큰함을 한입 머금은 유이는 “K-디저트의 근본”이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익산남부시장 일대를 순례하던 세 사람은 시장만의 소박하고 다정한 분위기를 만끽했다. 꽈배기의 고소함에 이끌려 들른 모현동 맛집에는 유독 긴 줄이 늘어섰고, 입안 가득 번지던 옥수수의 풍미가 오래도록 시장의 여운을 남겼다. 익숙한 깨꽈배기부터 원조핫도그, 수제햄핫도그, 흑임자찹쌀도너츠, 고구마빵, 생크림빵, 피자크로켓 등 다양한 디저트가 펼쳐지며 출연자들은 시장 디저트의 포근함에 젖었다.

무쇠소녀단2 팀의 김지훈까지 함께한 먹거리 탐방에서 웃음과 감탄이 교차했다. 전통시장만의 정취와 따뜻한 온정을 재조명한 이번 회차는 맛과 감성 모두를 자극했다는 평을 받았다. 다채로운 맛집과 함께 한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