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소파 위 압도적 카리스마”…전신을 감싼 강인함→변신의 서막
한낮의 햇살 속 기대와 긴장감이 교차하는 여름, 배우 박민영이 단 한 장의 사진으로 또 다시 화면의 온도를 끌어올렸다. 박민영은 흐트러짐 없는 눈빛과 날카롭게 다문 입술, 절제된 포즈로 묵직한 에너지를 전하며, 이전보다 한층 단단해진 자신의 내면을 고요하게 보여줬다. 도시의 세련됨과 여유가 만나는 순간, 박민영이 전하는 메시지가 사진 너머에 퍼졌다.
공개된 화보에서 박민영은 짙은 회색 재킷과 블랙 와이드 팬츠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도회적인 룩에 카리스마를 한껏 더했다. 길게 빗어 내린 머리, 신비로운 미소가 공존하는 표정은 대담하고 비밀스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붉은빛 소파에 몸을 기대고, 한쪽 팔꿈치를 무릎에 얹은 채 앞으로 곧게 뻗은 시선은 주변의 오만원권 지폐들 사이로 더욱 강렬히 빛났다. 소품을 최소화한 공간 속에서 오롯이 드러난 박민영의 오라는 그녀가 품고 있는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상상을 자극했다.

이 영상과 사진에서 박민영은 부드러운 미소와 청초한 이미지로 대변되던 과거와 작별을 고했다. 수트 차림의 당당한 제스처는 그녀의 독립성과 과감한 도전을 상징하며 또 다른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변화된 모습에 팬들은 ‘이런 박민영은 처음 본다’, ‘압도적인 변신’, ‘응원밖에 할 수 없다’며 적극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감탄을 넘어선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였다.
강렬함과 세련됨, 자유로움이 한데 녹아든 박민영의 화보는 곧 베일을 벗을 신작 ‘CONFIDENCE QUEEN’에 대한 관심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여러 장르 속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자 부지런히 변화를 시도한 박민영은, 이번에도 폭넓은 스펙트럼을 예고하며 팬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CONFIDENCE QUEEN’은 내년 공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