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이장우, 결혼 앞두고 덮친 의혹”…양다리 논란에 진심 어린 해명→진짜 주인공 누구일까 궁금증 증폭
환하게 결혼을 앞둔 온주완과 이장우의 이름이 갑작스러운 커뮤니티발 의혹에 오르내림과 동시에, 한층 진지하고 단호한 본인들의 해명이 더해지며 묘한 긴장감이 돌았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된 '양다리 입막음' 루머는 결혼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들의 현실 앞에 그늘을 드리웠으나, 정작 사건의 당사자로 지목된 두 배우는 사실무근임을 직접 밝히며 해명에 나섰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온주완을 둘러싼 모든 추측을 일축하며 “이번 논란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장우 역시 자신의 이름 이니셜이 커뮤니티를 통해 언급되자 직접 인스타그램에 나서 “저 아니에요. 전화 좀 그만 하세요. 일하고 있어요”라는 말로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다.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퍼진 해당 글은 '결혼을 앞둔 남자 연예인', '예능 결혼 준비 고백', '800만 원 위로금 송금' 등 구체적인 상황 설정으로 파장을 키웠으며, 여러 네티즌들의 추측과 일부 댓글에서 두 배우의 초성이 오르내리며 의혹의 불씨가 옮겨 붙었다.

입소문은 순식간에 확산됐고, 네티즌들은 “이름 들으면 알 수 있다”는 제보자의 설명과 “30대 이상 남배우”라는 단서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결혼을 발표한 온주완과 이장우 등에게 의혹을 집중했다. 그러나 두 배우는 각기 자신의 입장에서 강하게 부정하며 고통을 호소했고, 오랜 시간 쌓아온 믿음으로 예비 신부와의 결혼을 준비 중인 이들의 진정성이 덧입혀졌다.
한편 온주완은 배우이자 그룹 걸스데이 멤버 방민아와,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각각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각각의 커플이 예능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진솔하게 선보일 예정이라 알려졌다. 두 배우 모두 새 출발을 앞두고 돌연 불거진 논란을 단칼에 지우고 상황을 정리한 가운데, 서로를 향한 굳은 신뢰와 팬들의 지지가 더욱 빛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