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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와이홀딩스 2.9% 하락”…거래량 늘며 개장 직후 약세 지속
경제

“티와이홀딩스 2.9% 하락”…거래량 늘며 개장 직후 약세 지속

강민혁 기자
입력

티와이홀딩스의 주가가 7월 18일 장중 큰 변동성을 보이며 2.94% 하락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3,96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0원 내렸다. 투자자들은 오전부터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투자심리가 흔들렸고, 거래량 또한 215,832주로 평소보다 증가했다.

 

18일 오전 시초가는 4,090원에 형성됐으나, 강한 매물 출회로 인해 개장 직후 곧바로 3,905원까지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등락을 반복했으나 장 전반 내내 4,000원을 회복하지 못하고 3,900원대 초반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시장 관계자들은 최근 지속된 주가 약세와 거래량 증가가 투자심리 위축과 연동된 결과로 해석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인 반등 모멘텀 부재와 업황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주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거래대금 역시 약 856백만 원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관망세가 짙어지며 뚜렷한 매수세 회복은 보이지 않았다.

 

과거와 비교하면 티와이홀딩스는 연초 이후 주가가 완만한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월 초 이후에도 4,000원선을 지지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횡보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시장에서는 실적 기대감 등 추가적인 재료 확인 전까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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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와이홀딩스#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