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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 AI 오케스트라 감성”…‘그 자리에, 그 시간에’ 서정미 폭발→새로운 시선 자극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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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그린 기억의 한 장면’이라는 콘셉트 아래, 뮤직비디오는 AI만이 구현할 수 있는 독특한 색채와 시적 서정성을 가득 담았다. 노래의 감정선이 한 폭의 애니메이션으로 이어지며, 음악이 담은 메시지를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확장시켰다. Diffs Studio 관계자는 “AI가 창작의 도구로서 얼마나 섬세하게 사람의 감정을 담아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작업”이라며 AI의 예술적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리메이크에는 원곡자인 김형석이 직접 참여해 감정의 밀도를 한층 더 높였다. 이창섭이 지닌 깊은 감성, 섬세한 음색이 어우러지며 2006년 성시경이 발표했던 원곡에 색다른 감동을 더했다.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는 AI와 인간의 협업이 만나 만들어낸 울림이 리스너들에게 오래도록 잔상을 남기고 있다.
한편 ‘그 자리에, 그 시간에’ 이창섭 버전 뮤직비디오와 음원은 지난 27일 동시 공개됐으며,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Diffs Studio의 참여로 K-POP 시장에 또 다른 도전장이 돼가고 있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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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섭#그자리에그시간에#diffs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