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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 사랑에 잠긴 여름 밤”…저스트비 감성 일렁임→진심 묻은 한 문장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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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여름 밤의 기운이 사진 속에 잔잔히 스며들었다. 저스트비의 시우가 전한 한 장의 이미지와 짧은 메시지는 소소한 일상에 따뜻한 감성을 덧입혔고, 그의 고요한 눈빛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부드럽게 감쌌다. 패턴 셔츠를 단정히 착용한 채, 은은한 조명 아래 사색에 잠긴 시우의 모습은 잔잔한 파동처럼 화면 너머로 번져갔다.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실내 촬영장의 배경에는 작은 화초와 세련된 소품이 어울려 특별한 감도와 세심함을 더했다. 마치 한 편의 독립영화처럼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시우는 내면의 깊은 울림을 전했다. 팬들 앞에 또 다른 온도로 다가선 그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머문다. 이전과 달리, 최근 시우의 소통에는 더 담담하고 내밀한 감성이 스며 있다.

사진과 함께 남긴 “사랑 말고는 갈 길이 없어. There’s no path but love.”라는 진중한 글귀는 단호한 신념과 진정성을 모두 담아냈다. 담백한 한마디가 여운이 돼 오랫동안 팬들의 머릿속을 맴돌았다. 진심이 가득한 시우의 태도에 팬들 역시 “감동 받았다”, “요즘 감성이 너무 좋다”, “진심이 느껴진다” 등 진솔한 응원의 말을 보냈다.
7월이 무르익어가는 계절, 마음을 다독이는 시우의 여름밤 정서는 팬들에게도 잔잔한 울림과 따스한 위로로 남았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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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저스트비#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