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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강지영 순애보 불붙는다”…흡혈과외 선생, 일본팬 심장 쥐고→신드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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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강지영 순애보 불붙는다”…흡혈과외 선생, 일본팬 심장 쥐고→신드롬 예고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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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빈이 새로운 도전의 문을 두드리며 일본 안방극장에 진한 감동을 예고했다. 첫 일본 진출작 ‘흡혈과외 선생이 입주했습니다’ 속에서 강지영과의 기묘하면서 애틋한 인연을 통해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에 새로운 파동을 일으킨다. 익숙한 청춘의 단면 위에 판타지 복수극의 긴장감을 더해 스크린 너머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서사가 펼쳐진다.

 

‘흡혈과외 선생이 입주했습니다’는 평범한 과외 선생이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흡혈귀가 된다는 참신한 설정 속에서, 김선빈이 맡은 삼수생 박윤재는 반항적인 겉모습과 달리 소년 같은 순정을 숨긴 인물로 그려진다. 그는 극 중 흡혈귀로 변한 여주인공 강지영을 향한 짝사랑을 감추지 못한다. 순수하면서도 불안한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마다 김선빈의 눈빛과 대사가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한다. 사랑과 두려움, 낯선 존재를 향한 동경까지 다양한 감정의 결이 진하게 전해지며, 일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각인시킨다.

“김선빈·강지영 일본서 만난다”…‘흡혈과외 선생이 입주했습니다’ 순애보 연기→글로벌 팬 기대 / 골든문엔터테인먼트
“김선빈·강지영 일본서 만난다”…‘흡혈과외 선생이 입주했습니다’ 순애보 연기→글로벌 팬 기대 / 골든문엔터테인먼트

이번 작품은 김선빈에게 글로벌 시장의 문을 여는 특별한 발판이다. 짙은 감성 연기와 예측할 수 없는 판타지적 전개로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흡혈귀라는 신선한 모티프, 그리고 강지영과의 케미스트리가 두 인물의 운명을 더욱 극적으로 그려내며 작품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흡혈과외 선생이 입주했습니다’는 12일부터 리디가 운영하는 글로벌 숏드라마 플랫폼 칸타를 통해 일본에서 독점 공개됐다.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 작품은, 김선빈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김선빈은 ‘뉴 연애플레이리스트’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스페셜 2022 – 프리즘’, ‘나쁜엄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남남’, ‘고려 거란 전쟁’, ‘옥씨부인전’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 SBS ‘귀궁’에 참여하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가운데, 일본 콜라보 작품에서도 새로운 팬덤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흡혈과외 선생이 입주했습니다’는 일본에서 12일부터 독점 서비스를 시작하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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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흡혈과외선생이입주했습니다#강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