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JYP 운명 바꾼 순간”…잡지 모델에서 연기로 피어난 솔직 고백→이민정도 놀란 변화
싱그러운 미소와 솔직한 고백으로 무대를 밝힌 박규영의 등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출연한 박규영은 대학 시절의 순수한 열정과 모델 활동을 통해 JYP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된 특별한 순간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에 입학,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그는 잡지 모델 경험이 비범한 인생의 전환점이 될 줄 꿈에도 몰랐다.
진심 어린 질문이 오가는 가운데 박규영은 “대학교 잡지 모델을 했는데 그 사진을 보고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연락을 주셨다”며 자신의 첫 연기 도전을 되짚었다. 낯선 길에 대한 두려움보다 새로운 시도에 대한 설렘이 앞섰다는 솔직함에는 그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묻어났다. 박규영은 “도전에 겁내지 않는 나의 성격을 부모님이 인정해줬다”는 사연을 덧붙이며, 결정을 지켜봐 준 가족의 문득 따스한 지지를 떠올렸다.

출연진 역시 박규영의 인생 전환점에 뜨겁게 반응했다. 안재현은 “내 아이가 이렇게 예쁘고 재력, 아니 재능이 있으면”이라며 농담을 건넸고, 양동근은 “요새는 ‘부내 난다’고 하지 않냐”는 말로 녹아든 분위기를 한껏 유쾌하게 바꿨다. 조용한 호기심과 응원이 교차하는 대화의 한 장면은, 시청자에게도 새로운 시작에 대한 따뜻한 용기를 전했다.
연기자의 삶에 첫 발을 내딛던 박규영의 설렘과 진심, 그리고 무대를 가득 채운 출연진의 솔직하고 다정한 리액션은 또 한 번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의 매력을 확인시키는 순간이었다. 프로그램은 매주 오후 KBS 2TV에서 방송되며, 다음 화에서는 ‘오징어게임3’ 출연진의 진솔한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