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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수지 운명적 대결…변화의 예감→팬심까지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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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수지 운명적 대결…변화의 예감→팬심까지 뒤흔든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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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만남 속에 피어나는 긴장감, 그리고 따뜻하게 스며드는 케미로 ‘다 이루어질지니’의 세계가 펼쳐진다. 김우빈과 수지가 빚어낼 감정선은 예고편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정령과 인간의 낯선 동행, 그 안에 깃든 묵직한 의미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

 

넷플릭스 공식 채널을 통해 등장한 ‘다 이루어질지니’ 예고편은 사탄 지니와 감정 없는 인간 가영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지난 천여 년 동안 소원을 통해 인간을 타락하게 했던 지니는, 무심하게 살아가던 가영 앞에서 흔들린다. 가영은 지니의 유혹에 휩쓸리지 않고, 오히려 소원 대신 목숨을 담보로 한 내기를 제안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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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인물은 ‘인간은 결국 모두 타락한다’는 지니의 주장을 두고 극한의 게임을 시작한다. 가영이 자신의 모든 소원을 빌겠다는 조건까지 내걸자, 모호하면서도 아슬아슬하게 변해가는 관계가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그 과정에서 감정이 없던 가영이 뛰는 심장과 눈물을 내보이고, 지니는 분노를 토하며 복합적인 내면을 드러냈다.

 

이들의 앞에는 ‘죽음의 천사’ 수현이 등장하며, 삼각 구도의 새로운 긴장이 형성됐다. 김우빈과 수지, 그리고 노상현이 이끌어갈 감정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연기 호흡이 마음에 든다”, “예상치 못한 전개와 케미 덕분에 꼭 보고 싶어진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공식 계정에서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밤’ 팬 이벤트 소식도 전해졌다. 오는 29일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김우빈, 수지,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이 직접 팬들과 소원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팬 이벤트 응모 역시 뜨거운 반향을 얻고 있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판타지와 로맨스, 코미디가 결합된 신선한 이야기로, 오는 10월 3일 넷플릭스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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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루어질지니#김우빈#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