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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전현무·백진희, 질투 담긴 폭로전→찐친 케미 새벽 감정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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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2” 전현무·백진희, 질투 담긴 폭로전→찐친 케미 새벽 감정 잡았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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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특유의 부드러운 농담과 백진희의 꾸밈없는 반응이 작은 소도시의 식탁부터 이동 중 차량 속까지 온기를 퍼뜨렸다. 곽튜브가 전한 즉흥적 질문, 그리고 ‘덕자씨’라는 미지의 인물이 가져올 새로운 기류가 펼쳐지며, 세 사람의 진짜 우정과 질투가 농익은 긴장감 속 빛을 발했다. 전현무와 백진희가 오랜 시간 쌓은 다정한 거리감 속에서, 유쾌함과 서운함이 교차하는 순간들이 촘촘하게 이어졌다.

 

방송에서 전현무와 곽튜브는 전라도 장성에서 고은아 추천 굴짬뽕 맛집을 함께 탐방하며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곽튜브는 “덕자씨”의 합류 소식을 들며 설렘을 감추지 않으며, 이미 친근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그러나 백진희는 “처음 듣는 분”이라며 솔직한 표정으로 시청자에게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찐친에게만 보여준 질투”…전현무·백진희, ‘전현무계획2’서 폭로전→웃음 폭발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찐친에게만 보여준 질투”…전현무·백진희, ‘전현무계획2’서 폭로전→웃음 폭발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차량으로 영광 이동 중, 백진희가 굴비 판매소에 관심을 드러내자 전현무는 “음식을 집에서 해? 왜 나는 한 번도 못 먹어봤냐”며 투정과 장난 섞인 섭섭함, 그리고 은근히 드러난 질투까지 자연스럽게 꺼냈다. 덧붙여 “진희가 요리를 잘하는 걸 몰랐다. 내가 주로 해주거나 먹여줘서”라는 말로 오랜 우정 속 익숙함의 온도를 유쾌하게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곽튜브는 한층 과감한 질문으로 분위기에 반전을 더했다. “두 분이 자주 보시는데, 남자로서 현무 형은 어때요?”라며 날카로운 한마디를 건네, 일상이었던 친근한 공기가 미묘하게 흔들렸다. 전현무 역시 당황스러운 기색을 보였으나, 솔직함 뒤에 호기심과 기대를 품은 표정이 잠시 엿보였다. 이 질문을 받은 백진희의 답변에 대한 기대감이 자연스럽게 높아지면서, 세 사람의 진짜 ‘찐친’ 모드에도 새로운 긴장감이 더해졌다.

 

전현무와 백진희의 단단한 우정과 유쾌한 폭로, 곽튜브가 촉발한 솔직한 장면이 시청자 마음에 또 다른 울림을 남길 전망이다. 신박한 ‘덕자씨’의 등장이 궁금증을 자극하는 ‘전현무계획2’ 39회는 25일 금요일 밤 9시 10분 MBN과 채널S에서 만날 수 있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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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백진희#전현무계획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