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박형식, 레브엔터 품에서 20년 우정 재점화”…제국의 아이들 동료 믿음→새로운 시작의 설렘
엔터

“박형식, 레브엔터 품에서 20년 우정 재점화”…제국의 아이들 동료 믿음→새로운 시작의 설렘

이준서 기자
입력

햇살처럼 순수했던 청년 박형식의 미소는 이제 깊은 신뢰를 품고 새로운 터전에서 다시 빛을 낸다. 박형식이 제국의 아이들 시절부터 20년 가까이 동행해온 인연과 함께 신생 기획사 레브엔터테인먼트에서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음악과 연기, 각기 다른 장르에서 흘러온 시간이 다시 하나로 모이며 배우 박형식의 진정성과 감정이 깊은 울림을 남겼다.

 

레브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입장을 통해 박형식과의 전속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합류가 각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레브엔터테인먼트가 제국의 아이들 시절부터 굳건히 동고동락했던 동료가 설립한 신생 회사이기 때문이다. 소속사 측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오랜 시간 함께 쌓아온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길을 함께 해나가려 한다”라며, 우정이란 의미 위에 실려 있는 새로운 도약의 가치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형식/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형식/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동행의 의미를 담아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박형식의 향후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팀워크의 소중함과 변함없는 애틋함이 박형식과 레브엔터테인먼트의 출발에 듬뿍 담겼다.

 

박형식은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데뷔해 ‘후유증’, ‘Mazeltov’, ‘바람의 유령’ 등의 곡을 발표하며 가요계에서 묵묵히 존재감을 쌓았다. 이후 2012년 드라마 ‘바보엄마’에서 연기자로 첫발을 내디딘 후 ‘상속자들’, ‘가족끼리 왜 이래’, ‘상류사회’, ‘화랑’, ‘힘쎈여자 도봉순’, ‘슈츠’, ‘해피니스’, ‘사운드트랙#1’, ‘청춘월담’, ‘닥터슬럼프’, ‘보물섬’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데뷔부터 현재까지 보여온 꾸준함과 변주 속 박형식은 과거와 현재를 넘어선 미래까지 자신의 서사를 이어가고 있다. 레브엔터테인먼트로의 이적이 이런 박형식의 다음 페이지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업계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박형식은 디즈니플러스와 KBS2를 통해 방송될 드라마 ‘트웰브’로 돌아올 예정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준서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박형식#레브엔터테인먼트#제국의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