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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희 밤빛 각인된 눈빛”…서울의별 조미령 몰입→깊어진 감정 기대감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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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하게 스며드는 밤빛과 고요한 방안, 배우희의 시선 끝에는 설렘과 긴장감이 동시에 어우러졌다. 어둑한 실내, 붉은 벽돌 위에 몸을 의지한 그녀는 누구보다 진지한 표정으로 시간을 담아냈다. 긴 흑발이 어깨 위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고, 수줍게 걸친 쉬폰 블라우스는 초여름의 청순함과 몽환적인 기운을 더했다. 배우희의 손끝에는 소극적인 듯 보이지만 결연한 의지가, 고요하게 멈춘 눈빛에는 새로운 도전 앞의 예민함이 고스란히 배어 있었다.
배우희는 “‘서울의별’ 조미령 몰입 준비”라며 작품을 향한 각별한 태도를 직접 전했다. 무심히 흘려보낸 한마디에도 다짐과 긴장, 설렘이 공존했다. 그녀의 캐릭터 접근 방식, 그리고 조미령이라는 인물에 자신을 온전히 투영하려는 섬세한 태도는 팬들에게 남다른 기대를 안겼다.

객관적이면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이번 사진은 배우희가 몰입해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팬들 또한 “무대에서 만날 그날을 기다린다”, “조미령과 하나된 표정이 감동적”이라는 응원 메시지로 진정성을 더했다. 조명과 표정, 내추럴한 스타일이 함께 어우러지며 배우희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무엇보다 조용한 밤, 별빛에 물든 듯한 감성 아래서 배우희가 조미령이라는 이름을 품고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우희는 ‘서울의별’에서 조미령 역으로 새로운 무대를 준비하며 깊어진 감정 연기로 팬과 관객들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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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희#서울의별#조미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