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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아 도심 여행, 오후 햇살에 번진 감정”…여행일기 봉인해제→낯선 일상에 퍼진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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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아 도심 여행, 오후 햇살에 번진 감정”…여행일기 봉인해제→낯선 일상에 퍼진 여운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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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선명한 오후, 배우 김시아의 도심 여행이 또 한 조각의 추억으로 남았다. 검은 머리칼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그는 따스한 오후 햇살 아래, 바닥에 편히 앉아 카메라를 조용히 응시했다. 느슨하게 깃든 미소와 소녀의 온도가 화면을 감싸 안았다. 소란스러운 도심의 풍경과 어우러진 차분한 분위기는 일상과 여행 사이, 어디쯤을 걷는 듯한 독특한 여운을 그려냈다.  

 

검은색 시스루 니트 톱으로 도시적인 무드를 더한 김시아는 이어폰을 낀 채 자연스러운 포즈로 팔을 뻗었고, 발밑에 두른 백팩과 어깨선, 소매로 스며드는 부드러운 햇살까지 더해져 그 날의 오후를 특별하게 채색했다. 거리의 빨간 음료 자판기와 회색 벽이 연출한 배경은 소박한 일상을 이국적인 여행지로 변화시켰다.  

배우 김시아 인스타그램
배우 김시아 인스타그램

김시아는 “여행일기 봉인해제”라는 짧고 명징한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여행의 설렘과 새로운 일상에 대한 기대, 자유로움을 응축한 문장이 그의 손끝에 포근함을 머물게 했다. 팬들은 “여행 감성 가득하다”, “일상도 화보 같다”, “아름다운 분위기에 힐링된다”라는 다정한 댓글로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최근 공개된 다른 사진들과 비교해볼 때 한층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춘 채, 처음 마주한 거리와 오후의 기운을 기록한 김시아의 감정은 오랜만에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안겼다.  

 

배우 김시아의 도심 여행과 일상 속 감성을 담은 순간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9월 5일 공개됐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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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아#여행일기#도심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