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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1 청음회 포스터 속 약속”…정규 3집 직접 초대→팬심 울리며 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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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1 청음회 포스터 속 약속”…정규 3집 직접 초대→팬심 울리며 궁금증 폭발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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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기운이 밤공기 속에 흩뿌려지던 순간, pH-1은 정규 3집 ‘WHAT HAVE WE DONE’ 청음회 포스터로 또 한 번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손끝마다 따스함이 스민 듯한 파란 글씨와 낭만적으로 자리 잡은 작은 별들이, 마치 미래의 추억을 준비하듯 조용히 팬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오랜 시간 무대와 일상 사이에서 진솔한 음악을 들려온 pH-1은 이번에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조심스럽게 초대하며 음악과 소통의 진의에 집중했다.

 

포스터에는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두 번에 걸친 세션 일정이 정갈히 실려 pH-1 특유의 세심함이 묻어났다. 팬들과의 만남을 중요하게 여기는 그의 마음이 문구마다 드러났고, 여름 한가운데 마련된 이 청음회는 단순한 신곡 소개를 넘어 따뜻한 교감의 현장으로 기억될 예정이다.  

“진심을 담은 만남”…pH-1, 따스한 여름 청음회→팬과 눈맞춤 예고 / 가수 pH-1 인스타그램
“진심을 담은 만남”…pH-1, 따스한 여름 청음회→팬과 눈맞춤 예고 / 가수 pH-1 인스타그램

pH-1은 직접 쓴 메시지로 “정규 3집을 가장 먼저 팬들과 듣고 싶어서 작지만 진심을 담아 청음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과 가까운 자리에서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소망을 덧붙이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이를 읽고 일부 팬을 초대하겠다고 전했다. 초대 대상은 7월 31일까지 자유롭게 지원이 가능해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전해진 소식에 팬들은 뜨거운 환영을 보냈고, 특히 pH-1의 섬세한 초대 방식과 진심어린 소통에 감동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가까이에서 직접 음악과 그 의미를 나눌 수 있다는 기쁨, 한 번뿐일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설렘까지 각종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드러났다.

 

이번 청음회는 pH-1이 팬들과의 거리를 더욱 좁히는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늘 노래로 마음을 전하던 그가, 이제는 음악의 시작을 함께 듣고 느끼는 자리에서 또 한 번 깊은 유대의 감정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WHAT HAVE WE DONE’의 첫 발자국이 될 이 따스한 청음회는 8월 7일 개최될 예정으로, 팬들은 곧 찾아올 감동적인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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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1#whathavewedone#청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