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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여름이었다 첫 소절 울려퍼지다”…Lovestruck 앨범에 청춘 열기→팬심 이끌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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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여름이었다 첫 소절 울려퍼지다”…Lovestruck 앨범에 청춘 열기→팬심 이끌 의문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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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과 푸른 하늘 아래, 하이키가 전하는 여름은 다시 또 한 번 청춘의 순간을 소환한다. 네 멤버 옐, 서이, 리이나, 휘서는 이번 미니 4집 ‘Lovestruck’으로 1년 만에 무대를 새롭게 밝힐 준비를 마쳤다. ‘여름이었다’의 강렬한 인트로처럼, 젊음의 열기와 사랑의 설렘이 깊은 감동으로 번져가며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한다.

 

컴백을 예고한 ‘Lovestruck’ 앨범은 지난 한 해 동안의 기다림과 성장, 그리고 다채로운 여름의 색채로 완성됐다.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는 빠른 비트와 독특한 밴드 편곡, 선명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트랙으로, 한 번만 들어도 여름의 청량함이 직관적으로 전해진다. 청춘과 사랑, 꿈과 같은 나날을 담아낸 가사가 선율 위로 펼쳐지며, 하이키만의 감성으로 또 하나의 명곡을 예감하게 한다.

“여름 감성에 빠진 하이키”…하이키, ‘Lovestruck’ 타이틀곡으로 청춘 열기→팬심 기대감 높인다 / GLG
“여름 감성에 빠진 하이키”…하이키, ‘Lovestruck’ 타이틀곡으로 청춘 열기→팬심 기대감 높인다 / GLG

이번 앨범에는 ‘Good for U’, ‘One, Two, Three, Four’, ‘내 이름이 바다였으면 해’ 그리고 ‘여름이었다(Inst.)’ 등 총 5곡이 포함됐다. 각각 우정과 사랑, 캠퍼스의 순수한 설렘, 그리고 알앤비 기반 팝의 특별한 감성까지, 여름 한복판에 어울리는 다양한 트랙이 활기를 더한다. 사전 공개된 ‘여름이었다’ 숏폼 안무 영상은 멤버들이 보여준 에너지와 중독성 강한 사운드로 팬들의 반응을 고조시켰고, 화려한 스타일링까지 더해지며 ‘서머 퀸’ 시프트를 기대하게 한다.

 

과거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대중의 깊은 공감과 사랑을 받았던 하이키는 다시 한 번 여름의 한 가운데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각인시키고 있다. 네 멤버 각자의 목소리와 퍼포먼스, 그리고 단단해진 팀워크가 자연스럽게 느껴지며, 청춘의 한순간을 가장 흡인력 있게 그려냈다. 하이키가 선보이는 이번 신보는 단순한 계절송을 넘어 사랑, 우정, 성장에 대한 복합적 감성을 담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거리의 소음도, 계절의 뜨거움도 하이키의 목소리 앞에서는 잠시 멈춘다. 어느새 다가온 이들의 컴백에 팬들은 또 한 번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듯 설렘을 예감한다. 하이키의 미니 4집 ‘Lovestruck’과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는 26일 오후 6시부터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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