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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민♥최참사랑, 눈물의 기다림 끝에”…임신 소식에 벅찬 감동→새로운 가족의 시작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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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민은 2005년 연극 ‘미라클’로 데뷔해,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공작’, ‘극한직업’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최참사랑 역시 드라마 ‘부자의 탄생’, ‘인생은 아름다워’, ‘제왕의 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쳤다. 2015년 영화 ‘스물’에서는 부부지간으로 호흡을 맞췄고, 2019년에는 11년의 긴 연애를 이어와 진짜 부부가 됐다.
특히 ‘동상이몽2’ 방송에서 부부는 쉽지 않았던 난임의 시간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최참사랑은 “2년 동안 5번의 시험관 시도했다”며 깊은 슬픔과 좌절을 털어놨고, 양현민 역시 “아이를 원하긴 했지만, 무엇보다 사랑이가 좋아 결혼했다”는 진심을 전하며 아내를 따뜻하게 보듬었다. 좌절 속에서도 서로의 곁을 포기하지 않았던 두 사람의 용기와 사랑이 결국 새로운 생명으로 이어진 셈이다.
함께 흘린 눈물과 희망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이 부부의 임신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앞으로 태어날 아기와 함께 새로운 가족의 행복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양현민과 최참사랑이 난임 극복의 사연을 전하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동상이몽2’의 여운은 아직도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여진을 남기고 있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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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민#최참사랑#동상이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