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에너빌리티 1.53% 상승”…외국인 비중 23% 속 시총 8위 유지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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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11월 13일 오전 장중 한때 1.53% 상승하며 79,600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 기준, 전일 종가 78,400원 대비 1,200원 오른 수치다. 최근 업종 내 주가가 비교적 탄력을 받으면서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날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78,900원에 출발한 뒤 78,600원에서 81,500원까지 변동했다. 거래량은 1,729,081주, 거래대금은 1,388억 8,600만 원에 달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시가총액 50조 8,926억 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처=두산에너빌리티
출처=두산에너빌리티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은 149,744,430주로, 전체 주식의 23.38%를 차지했다. 업종 전체 상승률이 0.40%에 그친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보다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같은 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01.84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미국 증시 흐름, 업종 핵심 기업의 실적 발표 등 대외 변수에 따라 단기 조정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향후 정책방향과 개별 종목의 수급 흐름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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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