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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김영광 파격 투샷”…은수 좋은 날, 선과 악 경계에서 운명 뒤흔든다→첫 방송 앞둔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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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김영광 파격 투샷”…은수 좋은 날, 선과 악 경계에서 운명 뒤흔든다→첫 방송 앞둔 긴장감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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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따스하던 풍경 속, 이영애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으며 ‘은수 좋은 날’에서 또 한 번 깊은 울림을 남길 준비를 끝냈다. 김영광과 예기치 않은 운명에 휘말린 이들의 이야기는, 한 번의 선택으로 일상이 송두리째 무너진 인간의 양면성과 모성의 본능을 세련된 감정으로 그려낸다.

 

‘은수 좋은 날’은 평범한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미술강사 이경이 손에 넣게 된 마약 가방으로 인해 서로의 세계가 붕괴되는 서사를 담고 있다. 모든 순간 가족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강은수는 이해할 수 없는 비극적 현실 앞에서 돈을 통한 벼랑 끝 선택을 하게 되고, 그 끝자락에서 미술강사 이경과 위험한 동업에 손을 잡는다. 이 장면은 이영애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김영광의 비밀스러운 이중성이 교차하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얼루어 제공
얼루어 제공

김영광은 학생들에게 인기 많은 밝은 청년이자 명문대 졸업생 미술강사로 등장하지만, 이름부터 배경까지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인물로 내면의 어둠과 마주한 또 다른 자아를 드러낸다. 이영애와 함께 깊이 있는 감정 대결을 펼치며, 선과 악의 경계에서 위태롭게 흔들리는 인간의 본질을 치열하게 파헤친다. 두 사람의 시너지는 차갑고 뜨거운 긴장감을 오가며 시청자들을 강하게 끌어당길 예정이다.

 

연기 내공과 신선한 조합이 돋보이는 이영애, 김영광의 ‘은수 좋은 날’은 올 9월 새로운 토일미니시리즈로 첫 방송된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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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김영광#은수좋은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