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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미, 초가을 흩날린 일상”…잔디 위 자유로움→팬들 숨어든 공감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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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햇살을 머금은 풀밭 위, 박솔미의 잔잔한 미소가 하루의 온기를 데려왔다. 검정 원피스 차림에 흰색 슬리퍼, 머리카락을 자연스레 흩날리며 광활한 잔디밭을 거니는 모습은 또다른 평온의 의미를 전했다. 함께 있는 작은 반려견이 곁을 지키며, 계절이 바뀌는 들판 한가운데 그려진 일상은 보는 이에게 아늑한 여유를 남겼다.
박솔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9월의기록”이라는 글과 함께 자연 속 산책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녀는 들판에 서서 얼굴을 숙이고 손을 뒤로 한 채, 잔디와 나무, 햇살이 어우러진 배경 속에 한층 차분하고 따뜻한 에너지를 머금었다. 무엇보다도 곁에 선 하얀색 반려견이 주는 온기와 소박함은 박솔미의 일상에 자연스러움을 더했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편안한 분위기가 보기 좋다”, “반려견과 산책하는 모습이 따뜻하다”라고 전하며, 박솔미의 담담한 근황에 공감과 환영을 보냈다. 박솔미가 전한 ‘9월의기록’은 일상에 스며든 작은 행복이자, 숨 가쁜 활동 속 찾아온 조용한 전환점의 순간으로 다가왔다.
매 순간을 소중하게 기록하고자 하는 배우 박솔미의 모습이,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더 큰 울림으로 팬들의 곁에 닿고 있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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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미#인스타그램#반려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