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뛰어’ 5일 천하 돌풍”…글로벌 차트 올킬→월드투어 무대에 쏠린 시선
블랙핑크의 신곡 ‘뛰어(JUMP)’가 전 세계 음악 시장을 뒤흔드는 감각적인 여운을 남겼다. 밝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로 돌아온 블랙핑크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사하며 팝계의 중심에 다시 서게 됐다. 멤버들의 자신감 어린 무대와 열정은 차트 기록을 넘어 지구 반대편 팬들에게도 선명한 울림을 안겼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블랙핑크는 신곡 ‘뛰어’로 5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2일 K팝 그룹 역사상 최다 1위곡 달성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이번에도 흔들림 없이 정상을 사수하며 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럽, 북미, 아시아 대륙의 각국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최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해 이들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특히 미국 시장 반응이 두드러졌다.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역대 최고 순위를 거듭 경신하며 단숨에 15위까지 치솟았고, 신곡 공개 약 일주일 만에 누적 스트리밍 4600만 회를 돌파했다.

음원뿐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심상치 않은 기세를 보였다. ‘뛰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이래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연일 이어지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과 적극적인 시청 열기로 6일째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 또한 블랙핑크의 영향력을 증명하는 무대가 됐다.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멜론, 지니, 플로 등에서도 연이은 최고 순위 기록이 더해지며, 진정한 글로벌 톱 아티스트의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차트 성적만이 아니다. ‘엠카운트다운’에서 방송 출연 없이도 싱글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팬덤의 결집력과 음악적 저력을 동시에 과시했다. 무대 위 블랙핑크의 양보 없는 자신감과 팀워크는 긴 여운을 남겼고, 팬들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연일 응원과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16개 도시 31회 공연 규모의 대형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을 출범했다. 이미 한국 고양과 미국 로스엔젤레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앞으로 시카고, 뉴욕,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도쿄 등 세계 대표 도시들의 스타디움에서 역동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뜨거운 새 노래 ‘뛰어’와 함께 각 도시마다 완전히 새로운 열광의 시간을 선사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블랙핑크의 행보가 전 세계 음악 시장에 신선한 물결을 일으키는 가운데, 월드투어 ‘데드라인’의 다음 무대는 언제 어디서 또 어떠한 감동의 파도를 남길지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