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셀비온 2%대 하락”…동일업종 평균 밑돌며 19,400원 기록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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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비온 주가가 9월 17일 오전 장중 한때 2% 넘게 하락하며 19,400원선을 기록했다. 동일 업종 내 등락률이 -0.63%를 보인 가운데, 셀비온의 하락폭은 업종 평균의 4배에 달해 주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셀비온의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19,930원) 대비 530원(-2.66%) 하락한 1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와 고가는 19,810원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매도세 우위가 되며 저가 19,400원까지 밀렸고, 현재가도 저가와 같은 수준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2,489억 원으로 357위에 위치한 셀비온은 거래량 53,251주, 거래대금 10억 3,900만 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도 0.91%로 낮은 편에 머물렀다.
증권가는 “셀비온이 단기적으로 업종 대비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뚜렷한 원인 노출 없이 단기 매물 출회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한편 추가 변동성 우려와 더불어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향후 주가 흐름은 업종 전반 흐름, 외국인·기관 수급 동향 등 외부 변수가 좌우할 전망이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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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비온#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