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F 2025, 전주 삼킨 음악의 파도”…FT아일랜드·넬·YB, 라인업의 전율→3일간 뜨거운 전주가 궁금하다
질문과 열정, 그리고 새로운 물결로 물든 전주가 다가온다.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2025’(JUMF 2025)가 어느 해보다 압도적 라인업으로 사흘간의 음악 축제를 예고하며 팬들의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축제의 첫날이 밝으면, 전주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은 수많은 청춘과 감성이 뒤섞인 거대한 무대로 변신한다.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JUMF 2025에는 세대를 관통한 명곡과 개성의 향연이 펼쳐진다. 15일의 서막은 FT아일랜드를 비롯해 글렌체크, 로맨틱펀치, 노브레인, 노라조 메탈, 비트펠라하우스, 롤링쿼츠 등 개성 강한 밴드가 채운다. 독창적 사운드와 폭발적 퍼포먼스, 그리고 세이수미, 김뜻돌 등 차세대 뮤지션의 등장까지 초심자부터 음악 애호가 모두를 위한 무대가 준비된다. 밤이 깊어가면 SORI UP JUMF NIGHT의 무대에서는 페기굿, 타이거디스코, 불고기디스코 등 색다른 감각의 감흥이 한껏 무르익는다.

둘째 날의 주인공에는 글로벌 헤비메탈 밴드 DragonForce, 감성을 일깨우는 YB, 에너지 넘치는 크라잉넛, JELUSICK, SEX MACHINEGUNS 등 세계와 국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승윤, 브로큰발렌타인, 카디, 트랜스픽션 등 다양한 장르의 흐름이 한데 어우러지며, 관객은 단순한 록의 경계를 넘어선 음악의 자유를 몸소 느끼게 된다.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날에는 넬, 페퍼톤스, 데이브레이크, 루시, 폴킴, 죠지 등이 펼치는 절정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드래곤포니, 하이파이유니콘, 워킹애프터유 역시 독특한 색깔로 페스티벌의 막을 내린다. 또한 ‘Road to BU-ROCK’ 코너에서는 스카웨이커스, 밴드기린 등 신예 팀들이 새로운 전설의 첫 장을 써 내려간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네이버, NOL티켓,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다. 올해 JUMF 2025는 지역 음악 팬뿐만 아니라 전국의 청춘들에게 다시 한 번 잊지 못할 여름 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와 공연, 그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JUMF 2025'의 뜨거운 여정은 전주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깊은 여운 속에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