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X하하, 질투와 설움 뒤집기”…무한도전 피규어 판매 역전→순위 게임의 반전 신호탄
밝은 농담과 소소한 웃음이 가득했던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선 분위기가 감돌았다. 캐릭터 피규어의 순위가 공개되는 순간, 유재석의 완판 기록 뒤에 이어진 정준하의 판매 2위 소식은 멤버 모두에게, 특히 하하에게 예상치 못한 질투와 당혹을 안겼다. 정준하에 밀린 하하는 유쾌한 불신을 내비치며 “준하 형이 자기가 샀네!”라는 농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멤버들은 굿즈샵 앞에 펼쳐진 결과판을 바라보며 한껏 기대를 모은 가운데, 유재석은 판매 1위에 오른 기쁨과 함께 영업왕의 패기를 다시 한 번 보였다. 반면, 하하는 판매 순위 격차에 충격을 받은 듯 한동안 마음을 추스르지 못했다. 급기야 하하는 ‘2위’ 정준하에게 연락을 시도하며 자신의 피규어 재고 처분에 총력전을 펼쳤고, 이이경과 주우재 또한 하하의 초조함을 나누며 순위 전쟁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유재석은 선배 정준하를 향한 담백한 영업 멘트로 현장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고, 정준하의 애매한 답변이 멤버 간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가볍게 시작된 장난은 곧 진심 어린 경쟁과 우정 섞인 시기의 흐름으로 바뀌었다. 하하는 웃음과 실망을 오가며, 언젠가는 역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품었다.
‘무한도전’의 추억이 깃든 피규어 판매 순위 역전극이 어떻게 흘러갈지, 멤버들이 재고를 마침내 모두 털어낼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유재석과 하하, 그리고 ‘놀면 뭐하니?’의 멤버들이 펼칠 반전의 순위 쟁탈전은 5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