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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버추얼 한계 깼다”…보이즈2플래닛에서 프로듀서로 환호→아이돌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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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버추얼 한계 깼다”…보이즈2플래닛에서 프로듀서로 환호→아이돌 새 역사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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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펼쳐진 스테이지 위, 플레이브의 등장은 그 자체만으로 현장에 온기를 더했다. ‘보이즈 2 플래닛’ 8화에서 플레이브는 버추얼 아이돌 최초로 프로듀서진에 합류해 참가자들에게 직접 제작한 새로운 무대곡 ‘메인 디쉬’를 선물했다. 각 멤버가 작사와 작곡, 안무까지 모두 책임진 플레이브의 등장은 기존 아이돌의 한계를 깨는 순간이었고, 무대를 바라보던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놀라움과 환호가 뒤섞인 반응이 쏟아졌다.

 

방송 내내 플레이브는 세심한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무대 영상 속 플레이브는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을 선물한다”며 따스하게 인사했고, 올드스쿨 바이브와 거친 락 사운드가 뒤섞인 ‘메인 디쉬’에 자신들만의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새겼다. 곡 안무에 스며든 디테일함도 남달랐다. 플레이브는 “손을 이렇게 써서 섹시하게, 음식을 먹고 나이프에 묻은 무언가를 혀로 닦는 느낌을 연상했다”며 포인트 안무를 세심히 설명해 참가자들의 상상을 자극했다.

“프로듀서로 무대를 선물했다”…플레이브, ‘보이즈 2 플래닛’서 혁신 행보→참가자 환호 / Mnet보이즈2플래닛
“프로듀서로 무대를 선물했다”…플레이브, ‘보이즈 2 플래닛’서 혁신 행보→참가자 환호 / Mnet보이즈2플래닛

참가자들은 플레이브의 강렬한 무대와 조언을 접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플레이브 선배님들이 만든 곡이라면 무조건 신뢰한다”는 기대부터, 녹음 과정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열망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영상 통화로 이어진 응원 속 플레이브는 참가자의 걱정마저 위트 있게 받아치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그 순간만큼은 아이돌과 프로듀서라는 두 가지 역할 사이에서 완전히 새로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곡 ‘메인 디쉬’는 공개와 동시에 미션 곡들 가운데 단연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사운드, 플레이브가 건넨 따뜻한 메시지는 참가자와 팬들 모두에게 커다란 울림을 남겼다. 프로듀서로 변신한 플레이브의 무대는 가요계의 도전에 마침표를 찍으며, 버추얼 아이돌의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했다.

 

한편 플레이브는 첫 번째 아시아 투어 ‘DASH: Quantum Leap’을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다. 경계를 넘나드는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며, 플레이브가 선보인 ‘메인 디쉬’ 무대는 4일 밤 ‘보이즈 2 플래닛’ 방송을 통해 본격적으로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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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보이즈2플래닛#메인디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