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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복래, 브루클린 오후의 자유”…도시와 어우러진 여름 웃음→새로운 이야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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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복래, 브루클린 오후의 자유”…도시와 어우러진 여름 웃음→새로운 이야기 예고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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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복래의 브루클린 방문이 오후의 여유와 여행의 설렘을 사랑스럽게 담아냈다. 아스라이 퍼지는 여름 햇살 아래, 붉은 벽돌 건물들 사이로 안긴 도시 풍경은 배우 조복래의 표정 위에 새로운 온기를 드리웠다. 낯선 길목에 머물고 있음에도 조복래는 마치 오래도록 알던 동네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한 미소로, 한낮의 고요함을 오롯이 자신의 시간으로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복래는 스트라이프 반팔 티셔츠에 자주색 모자를 쓴 차림으로 브루클린 다리가 눈에 띄는 이국적인 거리 풍경에 초연히 앉아 있었다. 모자에 머리를 살포시 넘긴 채 밝은 미소를 머금은 배우의 모습은 도시의 정취와 조화롭게 녹아들었고, 뜨거운 여름과 묵직한 구름, 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 한가운데 고요히 앉은 조복래의 대조가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여유로움이 머무는 오후”…조복래, 브루클린 거리에서→도시 감성 가득한 한 컷 / 배우 조복래 인스타그램
“여유로움이 머무는 오후”…조복래, 브루클린 거리에서→도시 감성 가득한 한 컷 / 배우 조복래 인스타그램

이번 게시물에는 특별한 문구 없이 오로지 배우의 표정과 풍경만으로 오늘의 감정을 전달했다. 복잡한 도시의 소음 뒤편, 잠시 멈춰 선 시간 속에서 언어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색과 내면의 여유가 묻어나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속 조복래가 전하는 잔잔한 미소와 남다른 여유는 사랑하는 이들과 일상을 나누는 소소하지만 깊은 공감의 메시지로 다가왔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여행의 설렘이 사진에서 전해진다”, “도시에 녹아드는 자연스러움이 인상적이다”고 밝히며 반가움과 기대를 드러냈다. 강렬했던 기존 작품 속 이미지와 달리, 이번에는 네트워킹과 촬영장에서 벗어나 평범한 골목과 한적한 오후에 스며드는 배우의 새로운 면모가 공감을 이끌었다.

 

대중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조복래의 색다른 매력을 다시금 실감하며, 여름날의 평온한 감성 속에 조용히 깊어가는 배우의 이야기를 오래 기억하게 됐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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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복래#브루클린#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