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핀 극장판 10만 관객 질주”…글로벌 IP 저력, 스크린서 빛났다→차세대 흥행 돌풍
환한 색감과 익숙한 멜로디로 스크린을 찾아온 ‘베베핀 극장판: 사라진 베베핀과 핑크퐁 대모험’은 아이와 부모 세대가 한자리에 모인 극장가에 별빛처럼 반짝이는 흥분을 안겼다. 더핑크퐁컴퍼니가 내놓은 이번 작품은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 10만명을 넘어섰고, 치열한 여름 박스오피스의 한가운데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웹과 TV를 통해 전 세계 아이들의 일상을 책임졌던 베베핀은 이제 극장가까지 사로잡으며 IP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특히,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3위를 시작으로 종합 순위 6위, 좌석 판매율 2위라는 기록은 단순한 애니메이션의 흥행을 넘어선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전지적 독자 시점’이나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 등 쟁쟁한 화제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관객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감동을 전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베베핀의 인기는 단지 국내에서만 머물지 않는다. 유튜브 누적 구독자 6300만명, 조회수 370억 뷰, 그리고 미국과 영국, 호주 등 11개국 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에 오르며, 이미 세계 무대에서 그 영향력을 과시해 왔다.

이번 극장판은 브랜드의 세계관을 스크린이라는 새로운 공간 속에 확장시킨 첫 시도이자, 향후 시리즈와 상품, 글로벌 콘텐츠 산업 전반에 던지는 의미 있는 자극이 되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측은 팬들과 함께 자란 베베핀 극장판이 국경과 세대를 넘어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하며, 앞으로도 고품질 가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베베핀 극장판: 사라진 베베핀과 핑크퐁 대모험’은 국내 관객의 사랑은 물론,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대만, 베트남 등 총 7개국에서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 큰 글로벌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