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우리은행, 혁신적 금융 플랫폼 결실”→사용자 경험 대전환 출발점

CJ올리브네트웍스와 우리은행이 디지털 금융혁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2일 양사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CJ PAY 우리통장’을 공식 선보이며, IT와 금융서비스의 본격적 융합을 선언했다. 이로써 CJ ONE 앱 사용자들은 라이프스타일과 금융을 잇는 한층 입체적인 경험을 누리게 되었으며, 지난 2023년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후 실제 서비스로 구현된 첫 사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CJ PAY 우리통장’은 디지털 생태계 안에서 예치와 결제, 적립과 인출이 한 번에 가능한 통합 계좌다. CJ ONE 앱을 통해서만 개설 가능하며, 뚜레쥬르, 빕스, 제일제면소 등에서 CJ PAY 결제 시 충전금이 실시간 이체되는 구조를 채택했다. 최대 200만원까지 연 3% 이자와 더불어, 결제 시 2% 적립, 이체·인출 수수료 무제한 면제라는 실질적 혜택을 갖췄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우리은행은 총 10만5000좌 한정으로 우선 출시하였으며, 이는 디지털 뱅킹 시장 내 한정판 계좌 마케팅의 새로운 흐름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협업을 통해 디지털 멤버십 기반 금융상품의 확장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 내다봤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멤버십 플랫폼을 라이프스타일 통합 디지털 비즈니스로 진화시킨다는 비전을 갖고, 우리은행 또한 비대면 금융채널과 IT 혁신 역량 결집의 한 축으로 이 사업을 주목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함께 IT와 금융의 융합을 통한 사용자 혜택 극대화 및 시장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