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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 대학생 시절 사진만으로 인생 뒤집혀”…JYP 운명적 러브콜→도전의 문 뒤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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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 대학생 시절 사진만으로 인생 뒤집혀”…JYP 운명적 러브콜→도전의 문 뒤의 눈물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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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농담과 진솔한 고백이 오간 KBS 2TV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출연한 박규영은 한 줄기 스포트라이트처럼 자신의 연기 인생을 되짚어 보였다. 현실과 꿈 사이의 경계에 서 있던 대학 시절, 박규영의 삶은 캠퍼스를 수놓던 사진 한 장에서 시작돼 깊은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붐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답한 박규영은 외고와 연세대 졸업이라는 남다른 이력 너머, 대학 잡지 모델 경험이 JYP엔터테인먼트의 캐스팅으로 이어진 놀라운 계기를 털어놨다. 단순한 학교생활에 머무르지 않고 과감히 새로운 무대를 향해 나섰던 그의 선택은 젊은 패기의 한 순간이 아닌, 부모의 두터운 응원을 바탕으로 한 인생 최대의 도전이었다. 박규영은 부모님이 안 해본 일에 대한 두려움보다 열정을 더 크게 봐주는 이들이었기에 주저함 없이 연기의 문을 열 수 있었다고 고백해 현장의 감동을 더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함께 출연한 안재현은 “내 아이가 이렇게 예쁘고 재력, 아니 재능 있으면”이라며 장난스러운 멘트로 분위기를 환기했고, 양동근은 “요새 ‘부내 난다’고 하지 않느냐”는 농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채웠다. 삶의 중요한 선택과 가족의 지지가 갖는 따스한 의미가 잔잔히 전해지는 장면이었다.  

 

박규영, 양동근, 위하준의 솔직한 일상 토크와 웃음, 그리고 박규영의 새로운 도전 앞에 응원과 감동이 흐른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시청자들에게 배우들의 생생한 인연과 특별한 서사를 전했다. 오징어게임3에서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만날 박규영의 향후 행보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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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가는정오는정이민정#오징어게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