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김동률 7만석 함성”...단독 콘서트 산책, 전석 매진→희열의 무대 예고
엔터

“김동률 7만석 함성”...단독 콘서트 산책, 전석 매진→희열의 무대 예고

임태훈 기자
입력

맑은 햇살처럼 따스한 목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물들였던 김동률이 다시 한 번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단독 콘서트 ‘산책’ 티켓 오픈과 동시에 7만 석 전 좌석이 모두 매진되며, 다시 한 번 공연계에 기록적 순간을 남겼다. 수많은 이들의 손끝에서 비롯된 이 열기는 온전히 김동률의 음악과 무대에 대한 신뢰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NOL 티켓에서 진행됐으며, 접속이 시작되자마자 순식간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2023년 ‘멜로디’보다 더 큰 규모인 7만 석, 단 한 좌석도 남기지 않고 마감된 사실은 김동률의 변함없는 티켓 파워와 대중의 기대감을 다시금 실감하게 했다. 업계에서는 “당연히 매진이다”라는 목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그의 무대에 쏠린 관심이 유례없는 수준임을 입증했다.

김동률 / 뮤직팜 제공
김동률 / 뮤직팜 제공

김동률의 공연은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음악, 조명 등 디테일 하나까지 예술적으로 완성된 무대로 손꼽혀 왔다.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찬사는 그의 장인 정신과 무대에서 쏟아지는 에너지, 그 속에 담긴 감성적 울림의 깊이를 설명한다. 팬들은 순식간에 사라진 티켓에 환호와 동시에 더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산책’ 콘서트는 더욱 깊어진 감정과 음악의 결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7만 명 관객과 함께하는 7회 공연은 11월 8일부터 10일,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이어진다. 음악 팬들의 마음을 울린 김동률의 감미로운 무대가 가을의 정취와 함께 어떤 감동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임태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김동률#산책#올림픽공원kspod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