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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는 높지만 주가는 약세”…그린리소스, 업종 반등 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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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는 높지만 주가는 약세”…그린리소스, 업종 반등 속 하락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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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서 그린리소스가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주가수익비율(PER)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였다. 18일 오전 11시 8분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그린리소스는 전 거래일 종가인 9,350원 대비 0.75%(70원) 하락한 9,280원에 거래됐다. 당일 주가는 시초가 9,410원, 고가 9,430원, 저가 9,230원 사이에서 움직이며 200원의 변동폭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58,532주, 거래대금은 5억 4,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537억 원으로, 코스닥 내 578위에 올라 있다.  

특히 그린리소스의 주가수익비율은 30.53배로 동일업종 평균 12.83배를 크게 웃도는 상황이다. 그러나 같은 기간 업종 지수가 2.79% 상승한 것과 달리, 그린리소스는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소진율은 전체 상장 주식 대비 0.79%로 나타났다.  

주가 흐름과 관련해 시장에서는 PER 등 재무지표의 괴리와 투자 심리 변동이 혼조세를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상장사의 고PER 현상이 투자자 판단에 다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시장 변동성에 따라 추가 하락 또는 반등 가능성이 공존한다”고 진단했다.  

정책과 시장의 속도 차를 어떻게 좁힐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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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소스#per#코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