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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구례군 산동면 시간당 50mm 집중호우”…기상청, 침수 위험 경보
사회

[속보] “구례군 산동면 시간당 50mm 집중호우”…기상청, 침수 위험 경보

배진호 기자
입력

7월 19일 오전, 전남 구례군 산동면 일대에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등 기상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 8시 28분께 재난문자를 통해 해당 지역 내 주민들에게 집중호우와 관련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공식 발표에 따르면 “구례군 산동면 인근에 시간당 50mm 이상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으니, 침수 등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신속히 대피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알렸다. 자세한 행동요령은 기상청 홈페이지(cbs062.kma.go.k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속보] “구례군 산동면 시간당 50mm 이상 강한 비”…기상청, 침수 등 피해 주의 요청
[속보] “구례군 산동면 시간당 50mm 이상 강한 비”…기상청, 침수 등 피해 주의 요청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지대 거주민과 하천·배수로 인근 주민들의 즉각적인 대피와 배수구 점검, 차량 이동 자제 등 실질적인 조치가 요구된다. 특히 하천이나 도로 범람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주변 접근을 삼가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점검과 경계태세에 돌입한 상태다.

 

주민들은 기상청 안내문자 및 해당 기관 홈페이지 모니터에 유의하면서, 가까운 주민센터나 대피소 위치 등을 사전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 조언이다. 

 

강한 비가 이어질 경우, 구례군 산동면 지역 내 침수 등 추가 피해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당국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대응을 당부하고 있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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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산동면#기상청#집중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