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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6% 오름세…대아티아이, 거래량 급증 속 5,340원 장 마감”
경제

“13.86% 오름세…대아티아이, 거래량 급증 속 5,340원 장 마감”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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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여름 햇살 아래, 대아티아이가 6월 12일 거래소의 중심 무대에서 두드러지는 등락을 기록했다. 이날 대아티아이는 전일 대비 650원, 13.86% 상승한 5,340원에 거래를 마치며 투자자들의 시선을 한 데 모았다.  

 

거래의 서막은 시가 4,995원에서 올랐고, 곧이어 장 초반 급등세가 펼쳐지며 단숨에 5,600원에 근접했다. 그러나 오후로 갈수록 매물 소화와 맞물리며 오름폭의 일부를 내주었으나, 여전히 높은 기대감을 안고 5,340원으로 마무리했다. 거래량은 평시 대비 크게 늘어난 14,027,571주에 달했다.  

출처=대아티아이
출처=대아티아이

시가총액은 3,763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아티아이의 PER(주가수익비율)은 21.53배를 기록했으며, 외국인 보유율은 8.58%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날 외국인은 10,122주를, 기관은 2,106주를 각각 순매도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번 거래에서 짙은 변동성은 시장 내 투자 심리의 미묘한 변화를 시사한다. 기술적 지표와 수급 동향이 교차하는 순간들 속에서 투자자들은 불확실성 속 작은 근거를 좇았다. 이와 같은 단기 급등 국면은 꾸준한 재무지표와 실적 흐름에 대한 점검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주식시장 한켠에서는 하루 만에 쏟아진 거래량과 가격 변동만큼이나, 향후 실적 발표나 이슈로 이어질 후속 일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아티아이의 경로 변화는 향후 투자자·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판단의 기로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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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티아이#거래량#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