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록담, 오래된 그리움 깨어나다”…서울 새출발로 설렘 폭발→팬들 궁금증 증폭
유월의 한낮, 천록담이 오랜 잠행 끝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오래도록 기다려온 얼굴에 담긴 그윽한 미소와 깊어진 눈빛은 시간이 가늠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품은 듯, 밝고 따뜻하게 시선을 모았다.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도 변치 않는 자연스러운 품성과 담백한 기운이 사진 속에서 은근하게 흘러나왔다. 무심한 세월을 관통한 새 출발의 순간마다, 천록담 특유의 차분함과 단단한 각오가 곳곳에 스며들었다.
천록담은 이번에 공개한 사진에서 스트라이프 셔츠와 네이비 컬러 모자를 매치해 편안한 일상을 그렸다. 꾸밈없는 피부결 사이로 여름의 바람과 설렘이 잔잔히 전해진다. 옆에는 역시 밝은 레드 셔츠를 입은 지인이 동석해 환한 미소를 더했고, 소박한 인테리어와 담백한 공간이 사진의 배경에 자리했다. 이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려는 이사와 새출발의 다짐, 그리고 변화를 위한 준비가 깃든 순간임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천록담은 사진과 함께 “무심세월 이게 얼마만인지~ 너무 유명하고 유능한 희선누나 록담이가돼 몇년만에 나타난 동생 서울로 이사온다고 가구랑 인테리어 도와준다고 급번개로 만나서 척척척! 시세이가구 매장가서 일사천리로 땅땅땅! 같이 도와준 우리 지영누나랑 불쑥 찾아갔는데 친절하게 다 안내해주신 시세이가구 김찬섭 대표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집꾸미는 과정 유튜브에서 곧 공개할게요~”라는 말로, 오랜만의 만남에 숨겨진 뭉클한 고마움과 설렘을 고백했다. 무엇보다 서울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와 각오도 함께 덧붙였다.
천록담의 근황이 공개되자 팬들은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봐서 좋다”, “새로운 시작을 힘껏 응원한다”, “함께한 여름의 장면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등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오랜 공백 끝에 다시 드러난 천록담 특유의 인간미와 밝음은, 그의 다음 행보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그간 눈에 띄는 공식 활동이 드물었던 천록담은 이번 공개를 통해 서울에서의 새로운 도전과 각오를 알렸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일상 속 환한 웃음, 그리고 팬들을 향한 변함없는 마음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비쳐졌다. 천록담의 일상과 이사 과정, 인테리어는 곧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