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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박명수 계단 레이스 폭발”…놀면 뭐하니, 웃음과 신경전 동시 폭주→새로운 변수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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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박명수 계단 레이스 폭발”…놀면 뭐하니, 웃음과 신경전 동시 폭주→새로운 변수 궁금증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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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바람과 변수가 스며든 무대 위, 유재석과 박명수가 ‘놀면 뭐하니?’에서 다시 마주했다. 밝은 미소 뒤, 오랜만에 뭉친 멤버들은 한 계단씩 오르며 웃음과 승부욕, 그리고 한층 날카로운 신경전을 동시에 피워냈다. 주우재, 하하, 이이경 또한 각기 다른 에너지로 팀에 합류하며 예능의 긴박한 생동감을 더했다.

 

계단 달리기가 시작되자, 박명수는 특유의 개성 넘치는 걸음으로 뛰어들었지만, 하하의 거침없는 타박에 박장대소가 이어졌다. 계단에서의 사소한 실수가 우등생과 열등생 구도를 만들어내며, 멤버들 사이에는 묘한 긴장과 서열이 형성됐다. 선봉 주우재의 강렬한 질주에 박명수가 견제의 눈초리를 보냈고, “내가 몸값 비싼 유재석 챙길 거야”라며 너스레를 던지는 모습은 또 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유재석·박명수 계단 달리기 진검승부”…‘놀면 뭐하니?’ 포지션 다툼에 긴장 고조
“유재석·박명수 계단 달리기 진검승부”…‘놀면 뭐하니?’ 포지션 다툼에 긴장 고조

흥미롭게도 유재석은 어려운 자리라도 마다하지 않고 스스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랜만에 불타오른다”는 그의 외침에 현장은 다시 한 번 뜨거워졌다. 반면, 멤버들은 각자 맡을 포지션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는 등, 의견 차이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무엇보다 유재석과 박명수의 익숙한 투닥임은 오랜 팬들에게 짙은 향수를 안겼고, 새로운 멤버들과의 협업으로 신선한 변주가 더해졌다.

 

주우재는 계단 레이스의 변수로 급부상했다. 적극적으로 앞서나가며 버라이어티에 신선한 흐름을 만들었고, 박명수는 ‘전설의 육잡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주사위를 꺼내며 또 다른 반전을 암시했다. 과거 방송에서 보여준 박명수만의 명장면이 다시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이번 계단 달리기 미션에서 과연 누가 새로운 스타로 떠오를지, 또 멤버 간 케미와 포지션 경쟁은 어떤 웃음을 남길지 궁금증이 커진다. 모든 준비를 마친 유재석, 박명수,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새로운 활약이 펼쳐질 ‘놀면 뭐하니?’는 오후 6시30분 MBC 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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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놀면뭐하니#박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