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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전 세계를 품다”…‘디스 이즈 포’ 쏟아진 성장→10년의 약속에 모두가 숨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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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전 세계를 품다”…‘디스 이즈 포’ 쏟아진 성장→10년의 약속에 모두가 숨죽인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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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설레는 기대가 스민 트와이스의 새로운 시작은 이번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에 고스란히 담겼다. 세계를 무대로 성장해온 트와이스는 10년이라는 시간의 겹을 밟아 팬덤 원스와 함께 쌓아온 추억의 무게를 노래로 그려냈다. 그들의 무한한 사랑과 에너지가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냈다.

 

‘디스 이즈 포’는 단순한 앨범이 아니라, 멤버 각각의 소중한 경험과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기록으로 남았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이 3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이자 10주년을 기념하는 깊은 의미의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부담과 기대로 가득한 시간이었지만, 멤버 전원이 머리를 맞대 하나의 에너지를 완성해냈다. 무엇보다 새 유닛곡 조합, 콘셉트 포토 등 곳곳의 새로운 시도가 팬들은 물론 멤버들에게도 색다른 자극이 됐다.

“10년의 성장, 차원이 달라졌다”…트와이스, ‘디스 이즈 포’로 더 큰 무대→세계가 주목한다
“10년의 성장, 차원이 달라졌다”…트와이스, ‘디스 이즈 포’로 더 큰 무대→세계가 주목한다

가요계를 이끄는 ‘소와이스’라는 별명처럼, 트와이스는 쉴 틈 없이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정규 4집에는 타이틀곡 ‘디스 이즈 포’를 비롯해 총 14곡을 수록했다. 여기에 솔로 리릭 비디오 9곡, 일본 정규 6집, 해외 컬래버레이션과 OST까지 풍성한 행보로 폭발적인 팬 호응을 얻고 있다. 멤버들은 “원스의 응원이 트와이스의 원동력이었고, 올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드릴 것”이라며 애정 어린 각오를 전했다.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의 360도 단독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새로운 동선, 전방위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역동적 퍼포먼스가 준비돼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어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 출연으로 세계적인 음악 시장에서 트와이스의 위치를 다시금 증명한다.

 

음악 활동 외에도 정연, 지효, 채영이 참여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의 OST ‘테이크다운’, 그리고 영화 수록곡 ‘스트래티지’까지, 트와이스 멤버들은 장르의 경계를 넘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이들의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전 세계 K팝 팬들의 시선이 모인다.

 

트와이스는 정규 4집 타이틀곡 무대를 통해 11일 ‘뮤직뱅크’에서 첫 무대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12일 ‘쇼! 음악중심’, 13일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방송에서 연달아 신곡 무대를 이어간다. 새로운 계절, 그리고 10년의 성장 끝에 다시금 빛나는 이들의 서사가 글로벌 무대 곳곳에서 뜨겁게 펼쳐질 전망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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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디스이즈포#원스